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지난 22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제48대 총학생회 임원과 전 학과 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월용 신임 학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24일 인천폴리텍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김 학장이 취임 후 대외 행사를 하기에 앞서 먼저 교직원과 학생들을 많이 만나겠다는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 학장은 간담회에서 앞서 ‘꿈을 디자인하자!’는 오프닝 특강에서 “미래를 미리 근심하지 말고, 분명한 꿈을 갖고,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하루를 감사로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학생은 틀림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 후 이어진 본격적인 간담회는 즉석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질의하고 이에 학장이 답변하는 즉문즉설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학장은 “부임 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학생들을 위한 복지시설 정돈과 4차 산업에 대응하는 신기술학과로써의 개편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기숙사 리모델링 등 복지 현안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학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내가 재임하는 동안 학생이 주인인 학교, 학생이 행복한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운영하여 어디에서도 환영받는 인재로 키우겠다”고 화답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