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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라, 400m 혼자 잘 뛰고… 함께 잘 뛰어 ‘2관왕’

제7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이준혁, U-18 100m 정상
400m계주 이어 金 ‘2관왕’
이현재, 원반던지기 우승
도청 박호선, 女 5천m 1위
100m선 스타 김국영 실격
오경수, 10초41로 우승

 

 

 

오세라(김포시청)가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오세라는 27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아시아경기대회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400m 계주에서 김하나, 신다혜, 최윤정과 팀을 이룬 김포시청이 47초28로 시흥시청(48초29)과 충북 진천군청(51초43)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오세라는 전날 열린 여자부 400m에서 57초42로 한정미(광주광역시청·58초14)와 김다정(경북 안동시청·58초69)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9회 한국U-18(청소년)육상경기대회 남자부 100m에서는 이준혁(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이 10초64로 이시몬(경기체고·10초83)과 최진환(파주 문산제일고·10초92)을 꺾고 1위에 올라 전날 남자부 400m 계주에서 배건탁, 최하균, 김인범과 팀을 이뤄 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가 43초60으로 강원체고(43초72)와 경기체고(43초80)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한 데 이어 2관왕이 됐다.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현재(용인시청)가 54m54로 최종범(강원 영월군청·52m89)과 김일현(제주 서귀포시청·52m68)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 5천m에서는 박호선(경기도청)이 17분03초98로 임경희(강원도청·17분04초13)와 김은영(부천시청·17분08초4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일우(남양주시청)가 18m81로 김민재(부천시청·17m63)와 황인성(경북 포항시청·17m61)을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전날 열린 남자부 100m에서는 한국기록(10초07) 보유자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부정 출발로 실격된 가운데 오경수(파주시청)가 10초41로 김민균(광주광역시청·10초42)과 신민규(서울 한강미디어고·10초49)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8회 한국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400m에서는 김만제(성균관대)가 50초11로 손명섭(성균관대·50초56)과 서재영(한국체대·50초57)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U-18 여자부 100m에서는 김한송(성남 태원고)이 12초45로 한서정(서울체고·12초52)과 성하원(용인고·12초55)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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