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6월 한 달 동안 수출 3만7천여 대를 포함, 총 4만6천54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같은 기간 내수 시장에 총 9천529대를 판매하며 연중 최대 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4.2% 증가했으며,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디자인과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해 최근 출시한 더 뉴 스파크는 판매 첫 달 총 3천850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50.1% 증가한 실적을 기록, 성공적인 초기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또 전기차 볼트EV는 총 1천621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4천5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내수시장에 1천014대가 판매된 볼트 EV는 두 달 연속 1천대 이상 판매 기록을 이어가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선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