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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 수원세관, 특별세미나 개최

수원세관은 3일 ‘제2차 중소기업 해외수출지원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지역 내 수출관련 기업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중기청을 비롯한 무역관련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최근 급변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신관세정책과 미국 FDA 식품안전현대화 시행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들의 대응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김진정 미국 관세·통상 전문변호사가 연사로 참가했다. 김 변호사는 미국 ACI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이며 KOTRA, 농수산물수출공사 등 주요 기관 자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김 변호사는 미국의 신수입규제장벽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FDA 식품안전현대화법에 따른 국내 생산자 검증프로그램 개요, 검증 준비 절차 및 대응전략 등을 설명해 참석 수출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식품안전현대화법은 미국 식품수입자에게 수입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검증 의무를 부과하는 법령이다.

김석오 수원세관장은 “수원세관은 경기남부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지원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간 협업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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