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과 함께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3~14일 이틀간 인천 강화유스호스텔에서 기술전문위원과 회원 농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장미·국화 수출 현황 및 발전 방향 ▲화훼 소비 트렌드 ▲경기도 육성 장미 해외 판매 및 마케팅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 ▲협력단 사업 추진 현황 등 시장정보교류 ▲회원농가 현장애로기술 집단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기술전문위원 36명과 회원 농가 1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협력단은 장미·국화와 선인장·다육식물 분과로 나눠 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수출용 신품종 확대 보급과 현장 애로기술 해결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회원농가가 일상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해외시장 변화와 세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여 급변하는 시장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