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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국적 항공사 피해접수 구제율 32%”

 

 

 

국내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상대로 한 소비자 서비스 피해 접수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피해구제율은 3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 사진)이 한국소비자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2018년 6월까지 국적항공사 8곳의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손해를 입은 소비자가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한 건수는 2천96건이지만 이중 피해구제에 합의한 건수는 675건(3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구제 합의란 항공사가 계약이행이나 계약해제, 교환, 배상, 부당행위 시정 등을 소비자가 접수한 민원을 해결한 것을 뜻한다.

특히 갑질, 기내식 논란이 불거진 양대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피해구제율은 각각 28%와 30%로 2개 항공사 모두 평균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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