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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에너지 스마트하게 절전

市, 여름철 절약 대책 추진
다음달 14일까지 집중 관리

기상청이 한달 이상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인천시가 전력부족 등에 대비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전력 수요 폭증으로 만일의 사태에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달 14일까지 하계 전력수급대책기간을 설정해 집중 관리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에서는 노타이 등 복장 간소화, 에너지절약형 실내온도 준수(비전기식 냉방 26℃, 전기식 냉방 28℃),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자체적인 에너지절약을 추진하고, 민간부분은 대표적 에너지 낭비사례인 ‘문 열고 냉방영업’을 줄일 수 있도록 각 군·구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9월 초까지 9천여 개 영업소에 대하여 상시 계도할 계획이다.

또 한국에너지공단 및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여름철 에너지절약 문화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하는 한편, 연중 상시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형 절전요령’도 전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력수급은 안정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폭염 등으로 만일의 사태에도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 및 민간 부문에 대하여 에너지절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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