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장르 : 액션/모험/스릴러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연 : 톰 크루즈/헨리 카빌/사이먼 페그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여섯 번째 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돌아온다.
25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압도적인 리얼 액션과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시리즈 사상 가장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으로 미션 임파서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미션 임파서블’은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의 대표 시리즈인 만큼, 그는 매 시리즈 한계 없는 리얼 액션 연기를 선보여왔다.
이번 영화에서 역시 헬기 조종, 스카이다이빙 등 리얼 액션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영화를 위해 톰 크루즈는 최초로 헬기 조종에 도전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프로 조종사들에게도 어려운 급회전까지 가능할 만큼 집념 있게 훈련에 임했다.
제작진은 13대의 헬기를 제작했고, 동시에 여러 대의 헬기가 비행하는 위험한 상황 속 절벽 사이의 추격 장면은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노련한 기술과 수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360도 하강 장면까지 직접 소화한 톰 크루즈의 모습에 관객들은 실제 추격전 현장에 있는 듯한 스릴까지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헬기뿐만 아니라 고난도 스카이다이빙에도 도전해 완성도 높은 액션신을 선보였다.
영화 속 키 액션 시퀀스 중 하나인 ‘헤일로 점프(Halo Jump)’는 높은 고도에서 뛰어내려 지정된 낮은 고도에 착지, 공중에서 목적지에 잠입하는 액션으로,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 배우 사상 최초로 헤일로 점프에 도전했다.
완벽한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고도의 훈련을 완수하고 상공 7,600m에서 100번 이상 직접 뛰어내린 그는 시속 321㎞ 속도로 낙하하면서 카메라 앞에서 연기까지 해내는 그야말로 ‘톰 크루즈이기에 가능한’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