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지난 9일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다문화가정 26명을 초청해 천안 ㎸독립기념관 및 신안성 765kV 변전소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을 돕고자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추천받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역사를 알리고 전력설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독립 운동사 뿐 아니라 평소 궁금했던 전력산업의 기초지식을 설명해 보람을 느꼈다”며 “두 기관의 협업으로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다문화가정의 국내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