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13일 ‘광역버스 재정지원 촉구 집회장’을 찾아 버스 운행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안정적인 광역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정지원을 요구하며 인천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광역버스 업체 직원과 운전원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의회는 빠른 시일안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인천지역 광역버스 운행 관계자들은 근로기준법 개정(주52시간 근무)과 최저임금(최저시급) 인상(6천470원→7천530원)으로 광역버스의 재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광역버스 운행을 위해 시의 재정지원을 요청하며 지난 7일부터 집회를 열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