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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애로 도내中企 신보, 512억 협약 보증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는 원자재가격 급등 여파로 원자재 조달과 기업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28일 현재 318개업체에 512억원의 '원자재난 구매자금 협약보증'을 긴급 지원했다.
30일 신보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기업은행과 협약해 시행한 '원자재 구매자금 협약보증'은 현재는 기업은행을 포함해 모두 5개 은행과 원자재난 긴급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원자재난으로 자금난에 몰린 중소제조업체를 지원,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행한 특례보증이 시행된 지 2개월이 지나지 않았는 데도 불구하고 보증공급이 많은 이유는 신보와 은행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자재수급 불안정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서, 은행은 자체 조성한 특별자금을 저리로 대출하고, 신보는 일반보증인 경우에는 매출액의 1/4을 한도로 지원되나, 이번 협약보증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1/3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또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보증금액에 불구하고 영업점장이 전결 처리토록 하는 등 보증절차를 대폭 완화한 결과다.
운용시한이 오는 6월말까지인 이번 특례보증은 "향후에도 신속하게 보증을 지원해 원자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조기에 완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내수경기 진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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