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이 29일 세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자가용 보세창고 운영자와 보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세구역 운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세화물관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보세화물관리 우수업체 혁신 사례 발표 ▲보세구역관리 시 주요 유의사항 안내 ▲현장의 목소리 청취 및 상호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김석오 수원세관장은 “수도권 보세물류 흐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써, 관내 보세창고 운영인의 맡은 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보세화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김 세관장은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는 ‘광청(廣聽)’ 행정을 지향하고 최고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