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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한우·건강식품 등 추석 선물세트 다양

특설매장 열고 본격 판매 돌입
신세계, 사전배송 데스크 운영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한우와 건강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쇼핑은 앞서 지난달 31일 롯데백화점에 이어 오는 7일 롯데닷컴, 12일 롯데슈퍼, 13일 롯데마트가 차례로 추석 선물세트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슈퍼와 롯데마트는 2주간 추석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가 가장 큰 인기를 끌어서 올해도 건강선물세트와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단독 상품을 강화했다.

‘고려은단 비타민C, 알티지 오메가 각 60정’, ‘정관장 홍삼 진비고 선물세트(100gX2병, 2세트)’ 등은 롯데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 단독 상품이다.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둔 건강선물세트와 10만원 미만 신선 선물세트를 강화하고, 과일 선물세트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8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본판매 기간에 전국 15개 점포별로 특설매장을 마련해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본판매 기간 명절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30% 늘리고, 물량도 50%가량 확대했다. 또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장류에 굴비·더덕 등 지역 특산물을 버무린 다양한 간편식 세트와 유명 맛집과 협업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도 7일부터 모든 점포에 추석 특설매장을 열고 추석 선물 본판매에 나선다.

신세계는 지난해 추석보다 선물세트를 3만 세트 늘려 총 30만 세트 준비했으며 특히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품목은 작년 추석대비 52개(10%), 물량 역시 총 10만 세트로 지난해 대비 42.8% 각각 늘렸다.

신세계는 본판매 기간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사전 배송 접수 데스크를 운영한다. 사전 배송 접수 데스크란, 본판매 기간 주소 입력과 확인절차 등으로 접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 내 사전 배송 접수란을 이용해 배송 주소를 미리 입력한 후 전용 접수창구를 이용하는 서비스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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