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5일 서운일반산업단지 2단계 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서운일반산업단지 2단계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서운산단 2단계 사업은 현재 성공적인 마무리를 목전에 둔 서운산단 1단계 사업의 확장사업으로, 부족한 공업용지와 유치업종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계양구 병방동 255-2번지 일원에 약 24만3천㎡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약 1천846억 원으로 추산된다.
2017년 4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2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서운일반산업단지 사업이 완료되면 계양구가 경제 자족도시로 성장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