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가 11일 기업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악성 부실 채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부실채권 방지 및 회수방안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상공회의소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 및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법무사사무소 대표인 김종철 법무사가 강사로 나서 ▲매출 채권 관리의 중요성 ▲매출 채권 사전 관리 ▲매출 채권 사후 관리 등 기업 실무자들이 직접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 법무사는 채권관리 업무 담당자들이 겪는 고충에 대해 “철저한 사전 관리만이 부실 채권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사소하지만 거래에서 반드시 챙여야할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