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이 13일 우수 중소 수출기업으로 선정된 10개 업체에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21세기 ▲㈜네오비전 ▲㈜디케이하네스 ▲㈜렘퍼스 ▲㈜비에프테크 등 모두 10곳이다.
이번 행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통관 및 무역관련 혜택을 지원해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준은 매출액 중 수출비중 30%·수출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 중인 중소기업으로, 최근 2년간 관세법 위반 경력이 있거나 관세를 체납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쳤다.
선정된 업체들에는 ▲세관 검사 생략 등 신속한 통관 ▲수입부가가치세 납부 유예 ▲과다 납부한 세금, 미환급 관세 정보 제공 ▲보세공장·자가용 보세창고 신규특허 신청시 사전 컨설팅 ▲FTA 활용 수출 방법과 수출상대국 FTA 혜택 및 통관 정보제공 ▲FTA 원산지증명서 신속 발급 등 10가지 혜택이 2년간 부여된다.
앞으로도 수원세관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경기남부지역 중소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수출활성화를 위해 관세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