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추석을 앞둔 17일 파주 문산자유시장에서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 고양·의정부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바구니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홍보에 앞장섰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연휴’와 ‘범정부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오는 10월 7일까지 전통시장 가을 축제를 진행하며 경기북부 8개 시장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은 가을축제지원반을 구성, 상인회와 함께 체험행사, 문화공연, 특가 판매 등 프로그램 기획 및 인접 대형유통점과 상생협력 프로젝트(경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 등)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