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 등을 찾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김준기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수원에 있는 경동원과 용인에 있는 성심원 등 아동보호시설을 각각 찾아가 성금을 전달했으며 보호아동들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본부는 19일 수원지역 장애인 교육시설 바다의별, 20일 수원지역 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지부 등을 방문해 각각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한국은행 경기본부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모임인 ‘한사랑회’를 중심으로 모금했다.

경기본부 한사랑회는 매달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동광원), 노인복지시설(감천장요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안공원 급식 봉사, 소외계층가정을 위한 연탄배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