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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스마트그리드 추가 모집 공동주택 대상 참여 가능

인천시가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확산사업’ 3차년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합시켜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시가 산업부·한전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해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첨단계측인프라 및 관리시스템 등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2016년 1천500호, 2017년 7천500호에 대해 AMI 설치, 관리시스템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공동주택 1천호에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상반기 사업공고 결과 공동주택의 만족도 증가로 조기에 1천호가 마감됐다.

이에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통해 추가 5천 호 물량 확보를 추진해왔다.

한편 추가 모집대상은 공동주택으로서 입주자대표회의의 승인을 거쳐 사업참여신청을 하면 한전컨소시엄에서 전력효율평가, 현장확인 등을 통해 확정한다.

구축비용은 산업부·인천시·한전컨소시엄사가 전액 부담하며, 수용가의 비용 부담은 없다.

스마트그리드가 적용된 아파트에는 ‘SG-파워플래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SG-파워플래너’는 실시간전력사용량 외에 시간, 요일, 월별 소비패턴 분석기능과 누진단계, 과다요금 알림 서비스기능을 탑재했다.

박영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추가 물량확보를 통해 공동주택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은 물론 세대별 전기요금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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