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이 추석명절에 대한 특별치안대책으로 추진한 결과 귀성·귀경길 원만한 교통소통과 함께 대형 사건·사고가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연휴기간 5대범죄는 일평균 25.4건으로 전년(26.4건) 대비 3.8% 감소하고, 112신고도 일평균 3천529건으로 전년(3,537건) 대비 0.2% 감소했다.
특히 교통사고는 일평균 11.2건이 발생해 전년(15.5건) 대비 27.7% 감소했고, 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가시적·능동적 치안활동을 통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한 것이 평온한 치안 확보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 진단과 탄력순찰 등 시민체감과 직결되는 경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