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전의 입사와 관련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채용설명회가 대도시 소재 학교 위주로 이뤄져 관내 고등학교에서는 한전 입사정보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이에 한전 서수원지사는 학교를 직접 방문, 최근 입사한 직원이 본인의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작성을 돕는 등 일방적인 채용정보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피부에 와닿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2018년 고졸 채용형 인턴 공고’ 발표 이후에는 설명회를 개최한 학교를 대상으로 재방문해 한전에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한전에 대한 관심 증진과 입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청소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