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은 4일 용인에버랜드에서 제82회 어린이날을 맞아 '날아라 푸른꿈'이라는 주제로 소년소녀 가장과 결연 부모, 특수학교 아동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대학 악대와 의장대의 의장시범과 음악연주가 펼쳐진 식전행사를 신호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코미디언 이창명씨는 "뜻있는 행사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린이들이 오늘을 계기로 좀 더 밝고 명랑하게 자라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의 모든 어린이가 '경기 으뜸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는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