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은 4일 공무원행동강령 시행 후 첫 스승의 날을 맞아 “촌지 안주고 안받기 운동”추진과 함께 각급학교에 대한 실태 지도점검을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촌지 안주고 안받기 운동계획에 따르면 학부모회 등을 통한 불법적인 발전기금의 모금.갹출 및 학부모로부터의 스승의 날 촌지는 물론 향응.접대 수수행위는 무조건 금지된다.
단, 스승의 날 공개된 행사석상에서의 꽃다발.기념품.케익등 간소한 선물은 허용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각급학교에서 교직원에 대한 교육철저 및 학부모에 대한 가정통신문 발송과 학부모단체 등을 통한 홍보를 철저히 하고 점검기간중 촌지.향응을 수수하다가 적발된 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