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7일과 18일 자월도와 백령도 노인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 및 소비자피해 상담 등 ‘2018 도서지역 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두 도서지역의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이뤄지는 이동상담실은 최근 노인소비자의 피해사례 및 예방법, 신용교육, 금융피해 사례 및 예방법을 중심으로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매년 지리적 여건상 다양한 교육 및 서비스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소비자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올해에는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확대하여 진행한다.
홍준호 일자리경제과장은 “도서지역 어르신들은 소비자교육 기회가 적은데, 이러한 방문교육을 통해 소비자 권익증진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