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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경기본부,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수질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지역본부 수질환경보전회’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0일 경기도와 쌀전업농 경기도회, 경기연구원, 건국대 교수, 지역 주민로 구성된 지역본부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지역본부가 관리 중인 농업생산기반시설은 10개 지사 950곳이며 농경지 6만3천76㏊와 저수지 112곳이 23개 시·군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농업용수 수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 수가 2016년 현재 27곳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9곳으로 감소했다.

또 환경정화 행사화 수질오염방제 훈련 등 주민과 지자체, 시설관리자가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수지 수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상류 유역 오염원 관리가 우선인 점에 대해 위원 모두 공감을 표시하며 농업인이 직접 체검하는 용수로 오염 물질 유입과 축산분뇨 처리에 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한기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농업용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사, 지역 주민의 노력과 오염원 차단이 선행돼야 하고 본부와 지사의 지역 거버넌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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