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간 ‘개방형 상생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8 동반성장 주간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가는 미래, 상생의 날개를 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동반성장 주간행사 기념식은 개방형 상생협력을 주제로 동반성장 공동선언,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먼저 동반위와 3개 경제단체는 개방형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동반성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수평적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공동선언에는 ‘수평적 기업생태계와 공정경제 구현’, ‘동반성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일자리 창출 및 소득주도 성장 선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기념식 외에도 대·중견기업·공공기관 등이 동반성장 주간을 맞이해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협력사데이’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