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31일 화성시 화성남양뉴타운 지구 A-2블록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모두 1천22세대 대단지로, 전용면적 기준 26㎡형 256세대, 27㎡ 224세대, 37㎡형 436세대, 46㎡형 106세대를 공급한다. 단지 안에는 멀티프로그램실, 건강증진센터, 작은 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화성시청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수자원과 산림자원을 보전 활용해한 생태전원도시로 건설되고 있는 남양뉴타운은 공원 등 녹지비율이 전체 부지의 30.1%에 달한다.
교통도 편리하다. 주변에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마도IC가 있고, 국도 77호선이 지나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가구당 월 평균 소득 70%(3인 이하 가구 기준, 350만1천813원) 이하, 총 자산가액 2억4천4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545만원 이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