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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봉사 이끈 30년 기술인 명장의 전당에

市, 고동원씨 등 4명 선정
사회봉사등 활동 기여 인정

인천시는 ‘2018년 미추홀명장 등재식’을 인천시청역에 조성된 ‘인천시 명장의전당’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시는 4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면접에 이르는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9월 12일 자동차정비 직종 고동원(58), 건축시공 직종 이승진(51), 미용 직종 정향옥(56), 제과제빵 직종 최진남(62)씨 등 4명을 올해의 미추홀명장으로 선정했다.

명장들은 모두 해당분야에서 30여 년 이상의 기술경력을 갖춘 숙련 기술인으로서 그 동안 후진 양성과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이날 등재식은 제막식부터 인증패 수여까지 명장의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자랑스런 기술인의 길을 올곧이 걸을 수 있도록 함께해준 가족과 동료들에게도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남춘 시장은 등재식 자리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후진양성을 통해 인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의 훌륭한 롤 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인천시가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명장의전당은 2016년 11월 지하철 2호선 인천시청역 중앙홀)에 조성됐으며, 현재 인천출신 대한민국명장 22명과 미추홀명장 6명의 인물부조가 등재돼 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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