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 등 3개 공공기관이 협업해 조성한 신개념 정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LH 동탄사업본부는 ‘동탄2 신도시 여울공원 공공작가정원’이 지난달 31일 한국조경학회에서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에서 대상인 문체부(정원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제9회를 맞는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은 ‘조경진흥법 제16조(우수조경시설물의 지정 및 지원), 제17조(포상 및 시상)’에 근거해 조경분야의 우수 조경물 및 공간을 대상으로 한국조경학회에서 2년마다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동탄2 신도시 여울공원 공공작가정원’은 LH사업지구 최초로 동탄사업본부, 화성시, ㈔한국조경협회 3개의 공공기관이 MOU를 체결하고 협업, 기존공원과 차별화해 공원과 정원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정원이다.
LH 이치훈 동탄사업본부장은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까이하고자 하는 시민 수요에 부응하고, 공공재로서 정원의 역할과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