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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소상공인들과 ‘취중진담 간담회’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강구”

 

 

 

박남춘 인천시장이 최근 최저임금 등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장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남구 숭의동의 한 식당에서 소상공인들과 ‘취중진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빅남춘 시장을 비롯해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음식점, 정육점, 나들가게(슈퍼), 미용실, 양장양복점, 방앗간, 부동산 중개업 등 인천에서 오랫 동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소상공인들은 영업에 필요한 제반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매출 하락이 지속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 및 골목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소상공인들과 격식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수렴해 더 좋은 상생 협력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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