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 1일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대표팀은 내년 1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대비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 김대업 국가대표지원실장은 “아시안컵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평가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16강부터 중동 강팀들과 만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은 대표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