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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지역사업 효율적인 방안 ‘골몰’

검단권역 지하철 연장 등
서구 6개 권역 나눠 추진
‘생생소통의 날’

인천 서구는 최근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생생소통의 날’을 본격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생생소통의 날은 서구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이재현 구청장이 지역 주요현안과 추진되는 모든 사업을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검단권역에 방문에서 이 구청장은 미세먼지와 악취 없는 검단을 위해 수송도로를 클린로드로 조성하고 검단산단 아스콘 공장 이전과 매립지 출입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운영 등 생활권 녹지 확보를 위해 나진포천 정비사업, 할메산과 골막산 둘레길 조성 및 오류동 생태학습장 조성 등을 설명했다.

또 검단권역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하철 연장·지선구축 및 도로망 확충을 설명하고, 검단노인복지관, 원당동 경로당, 불로·원당 복합체육관 건립과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충전소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해서는 매립지를 주민과 서구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시민공원 조성, 청소년 미래전당 건립 및 미래가치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검단권역의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교통·문화·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앵커시설과 공공기관을 유치해 검단신도시를 친환경에너지·첨단미래 도시로 조성해나가겠다”며, “특히, 과거부터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지만 진행되지 못했던 복합체육관을 차질 없이 건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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