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26일 사회적약자인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경기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중증장애인 대상 공공임대주택 지원 ▲장애인 주거복지 상담 및 주거복지 서비스 연계 ▲장애인복지 공동사업 개발 및 진행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에서 지난 3월에 발표한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이 이뤄지는 포용사회’를 비전으로 장애인의 탈시설 및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이 더 쉽게 주거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