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2분만에 진화됐다.
29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39분쯤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노오지JC 인근에서 A(31)씨가 몰던 2016년식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났다.
당시 A씨와 동승자 2명이 차량에 타고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면피해는 없었다.
동승자는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에 “주행 중 타는 냄새가 나고 뒷좌석 틈에서 연기가 올라와 갓길에 차량을 세웠다”며 “차에서 빠져나온 후 불이 붙었다”고 진술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