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우신염은 세균에 의해 감염의 원인이 되고 원인균의 85%는 대장균이다.
젊은 여성의 경우 특별한 해부학적 이상이나 기능적 이상이 없어도 잘 발생하고 비뇨기계와 관련된 수술, 기계적 조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항생제 사용의 증가로 점차적으로 원인균의 종류가 변하기 시작했고 대장균을 비롯해 변형균의 비중 또한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있다.
▲급성 신우신염 증상 알아보기
주된 증상은 허리 통증과 발열 증상이 있으며 긴급뇨, 절박뇨 같은 증상과 요도염으로 인해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배뇨 작용이 이상으로 인해 방광염이 나타나며 구토 증상에 고열까지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소변에서 피가 섞여서 나오는 혈뇨와 몸살 기운, 요통 증상이 발생한다.
급성 신우신염은 증상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져 패혈증이 올 수 있고 만성 신부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 신우신염 치료 방법
급성 신우신염 치료를 위해 초기에 투여하는 항생제는 1~2주간 외래에서 치료할 수 있다. 신체 전반에 걸쳐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입원하여 주사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적절한 치료 이후에도 72시간 내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비뇨생식기계 이상 여부와 신장에 농양 형성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신장 초음파나 CT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급성 신우신염 예방 방법
급성 신우신염은 감염원인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고 세균 침범 외에도 몸에 이상이 있는지 항상 점검해야 하는데 여성에게 반복적인 요로감염이 생길 경우 항문을 닦을 때 질 부위에서 항문 쪽으로 향하도록 하고 성교 후 바로 소변을 보고, 소변을 보고 싶다고 느낄 때는 지체 없이 보도록 한다.
질환의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내원해 검사를 받고 전문의의 진단 하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방용운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은 “올바른 생활습관 및 수분섭취, 개인위생 관리하는 것이 신우신염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어떤 질환이든 방치할수록 좋지 않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있을시 병원에 방문에 진단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