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5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한국인 심판 4명이 참가한다.
AFC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 주심 30명과 부심 30명 등 총 60명의 아시안컵 심판진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인으로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심판상을 받은 고형진 심판과 김동진 심판이 주심으로 낙점됐다.
고형진 주심은 그동안 AFC 챔피언스리그 심판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윤광열, 김영하 심판은 아시안컵 부심으로 배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