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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청년도… 엄마도… 나눔 앞장

광주 곤지암읍에 온정 이어져
후원금·백미·상품권 등 기탁

 

 

 

연말을 맞아 광주시 곤지암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열미어린이집(원장 김복희) 원생 20여 명은 최근 시장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83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곤지암읍에 전달했다.

지난 6일에는 곤지암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이현주),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미애), 청년부(회장 박풍신)에서 생활이 어렵지만 공공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회향선원(주지스님 혜명)에서 백미 50포(10㎏)를 기탁했으며, 관내 가구 제조업체인 라온시스템가구(대표 이기태)에서 복지사업비 50만 원, 농협상품권 50만 원, 백미 20포(10㎏)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나눔 문화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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