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 특수학급 증설과 교육환경을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시교육청은 내년도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수학급 45학급을 신증설하고, 노후화된 특수학교(급)에 총 3억 원을 투입하여 30학급의 교실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특수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실무원 10명, 종일반 강사 5명을 증원한다. 특수교육실무원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수학습활동, 신변처리, 급식, 방과후 활동, 등하교 등의 교내외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특수학교 급식비를 4천 원으로 인상한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