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K리그 연봉킹은 16억원 전북 김신욱

프로축구연맹, 2018 연봉 발표
구단별로는 전북 현대 최다 지출
로페즈 12억 넘어 용병중 최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군경팀인 상주 상무와 아산 무궁화FC를 제외한 2018시즌 K리그1 11개 구단과 K리그2 9개 구단의 선수 연봉을 발표했다.

선수 연봉은 기본급과 수당(출전수당, 승리수당, 무승부수당, 기타수당 등)을 더해 산출됐다.

산출 대상은 시즌 중반에 이적, 임대, 계약해지한 선수를 제외하고 2018시즌 리그 종료일을 기준으로 각 구단 등록된 선수들이다.

수당은 FA컵과 AFC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한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경기에 대한 수당만을 대상으로 계산했다.

2018시즌 K리그1 11개 구단 소속 선수 전체(국내-외국인 선수 포함) 연봉 총액은 808억 1천797만4천원이며,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9천808만3천원이다.

구단별로는 전북 현대가 177억 4천693만6천원을 지출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울산 현대가 93억 6천36만3천원, FC서울이 81억 5천909만원, 수원 삼성이 80억 6천145만9천원으로 뒤를 이었다.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전북 5억 2천196만9천원, 울산 2억 6천743만9천원, 제주 유나이티드 2억 1천222만 9천원, 서울 2억 397만7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선수 최고 연봉 1~5위는 김신욱(16억 500만원), 김진수(12억 3천500만원), 신형민(10억 7천700만원), 이동국(10억 2천382만원), 홍정호(9억 6천380만원) 등 전북 선수들이 싹쓸이했다.

또 외국인선수 최고 연봉 1~5위는 전북 로페즈(12억 8천370만원), 전북 티아고(12억 4천600만원), 전북 아드리아노(12억 2천575만원), 수원 데얀(9억 4천485만원), 울산 주니오(8억 6천501만원) 순이었다.

2018시즌 K리그2에서는 부산이 41억 5천116만7천원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했고 수원FC가 33억 5천930만8천원, 대전 시티즌이 32억 7천281만1천원, 성남FC가 29억 5천454만원, 부천FC가 26억 4천381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