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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사회적경제형 식물공장 문 활짝

취약층 안정적 일자리 제공
김종천 시장 현장설명회 참석

 

 

 

과천시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한 사회적경제형 식물공장이 문을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립을 추진한 사회적경제형 식물공장(무네미길 35-14)이 완공돼 24일 해당 공장 내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장설명회 자리엔 김종천 시장과 작목반원들이 함께 참석해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과 작업장을 견학했다.

식물공장은 컨테이너 등 인공구조물 내에 빛, 공기, 양분 등을 인공적으로 조절해 날씨, 계절과 상관없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당초 콩나물재배사로 건축돼 있던 공간을 재활용해 엽채류와 특화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식물공장은 ㈜농업회사법인 신금을 통해 운영되며 시는 이를 지원한다.

또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는 해당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취약계층으로 고용해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식물공장을 통해 미래농업을 육성하는 동시,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는 사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보다 많이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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