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9일 청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청년1번가’를 공개했다.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분짜리 영상을 시연하며 이 플랫폼(http://newminjooyouth.cafe24.com)을 소개했다.
청년1번가는 장 위원장이 지난해 10월 청년위원장 선거에서 공약한 사업으로 일자리, 주거 등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한 창구다.
사이트에 접속해 실명으로 로그인하면 당원이 아니더라도 청년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의 교육, 보육, 부채, 일자리 등 정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장 위원장은 “취업 준비생을 위한 구인·구직란이나 벼룩시장처럼 생활과 관련한 커뮤니티를 사이트 내에 개설할 계획”이라며 “2주 이내에 정책 제안에 답변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용기자 wes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