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은 14일 실업계고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127개 실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단위학교별 실업교육 추진현황 현장 방문 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실업교육 협의는 특정 장소에서 실업계고등학교 교감과 실과부장 등 일정인 만이 모여 도교육청의 일방적인 지시 일변도의 전달 협의가 이루어져 효율적인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폐쇄적인 장학 활동으로는 효율적인 실업교육이 이뤄지기 힘들었다"며 "도교육청 실업교육 장학진 전원이 이번 협의를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실업교육의 내실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