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인천계양구청장이 지역 주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현장 중심 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동 연두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들로부터 건의된 62건에 대한 민원 중 방문이 꼭 필요한 민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 구청장은 현재까지 도시개발 예정지 폐기물 수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붕괴 위험 시설물 정비, 도로 재포장 요청, 경로당 시설 보수 등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민원인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했다”며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현장방문을 및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모든 민원사항을 상시 관리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빠른 시일 내에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