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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태국 항공교육기관에 공항 운영노하우 전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태국 치앙라이 메파루앙 대학교에서 ‘인천공항공사·메파루앙 대학 간 차세대 항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태국 메파루앙 대학은 항공전문 교육기관이다.

 


공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오는 5월부터 향후 3년간 태국 메파루앙 대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NGAP, Next Generation Airport Professionals)’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항공정책과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지식 배양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2013년부터 국·내외 항공전문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공사의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누적학생은 현재까지 총 1천573명에 달한다.

 

 

 

정일영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태국 항공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해외 항공전문 교육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대학 교수진과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파루앙 대학교 차야포르 왓타나시리 부총장은 “태국정부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수요에 발맞춰 ‘국가발전 20년 계획’에 항공운송분야를 포함시키는 등 항공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미래 항공인재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메파루앙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공항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며, 향후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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