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412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은 지난 2007년 안양 초등학생 납치살인사건과 2008년 고양 초등학생 성폭행 미수사건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아동지킴이들은 퇴직 경찰관·교사 등 은퇴한 인력을 활용해 학교주변 통학로나 놀이터 등을 주로 순찰하면서 학교폭력 등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등 아동의 안전한 하굣길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