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부지 내에 실내수영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5일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 의원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인천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부지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시는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원에 추가로 80억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아시아드 주경기장 부지 내에 조성되는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여㎡ 규모로 실내수영장·다목적체육관·소체육관·체력단력실 등이 갖춰진다.
신동근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인천아시아드 경기장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 시민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이 확충돼 국민 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