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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오산시 상생협력발전 중요”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6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연 ‘제27회 광역행정 열린강연회’에서 강연한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원·화성·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권 지자체의 상생협력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금창호 연구위원은 “생활권 확대로 공동생활권이 형성되며 인근 지자체 간 규모의 경제, 상호협력, 분쟁 해결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지자체별 발전보다 상생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 연구위원은 수원권 상생협력 방안으로 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 문화·교육, 복지 등 분야별 상생협력을, 장기적으로 시정 분야별 기능연계 강화를 바탕으로 한 점진적 통합을 제시했다.

수원·화성·오산시는 지난해 5월 ‘산수화 상생협력발전’ 선언에 이어 11월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3개 시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으로, 현재 3개 시는 정례 실무부서 회의를 열어 상생협력사업 발굴과 실무협의회 구성 등 상생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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