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는 최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김종천 시장과 함께 하는 시민 간담회 ‘우리 서로 통해요’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김종천 시장은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이용 소감과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시민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철인3종 경기 프로그램에 수년 간 참여해온 저희 아이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크게 성장했다”, “프로그램이 변경되거나 폐지가 될 경우 더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를 해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현재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을 통해 문화, 예술, 체육 프로그램 93개 종목 334개 반을 운영하고 있고 총 7천 명의 시민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시민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저렴한 이용료 ▲강사진 전문성 등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강화하는 한편 프로그램 변동 내용 사전 안내와 같은 개선의견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천 시장은 “실제 이용자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 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