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5월까지 ‘2019 여성기업 애로 해결 카라반사업’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카라반사업은 사전에 모집한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트라, 노무사, 변리사, 비즈니스지원단 전문가 등 각 애로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사전 모집한 여성기업 13개사를 집중 관리한다.
사전 모집한 기업은 대부분 창업초기기업 등 업력이 짧은 기업으로 경영 애로사항은 주로 경영, 마케팅, 특허, 기술, 수출입이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순차적으로 4월 중에 방문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한 애로해결 카라반을 통해 상담을 완료하지 못하고 추가적으로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 및 현장클리닉을 지원하거나, 분야 전문가 1:1 매칭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애로를 해결한다.
인천중기청은 현장에서 발굴된 애로사항에 대해 기업 관리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경영에 불합리한 규제는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근본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