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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 개청… 인천·경기북부 관할

전국 7개 지방청 중 4위 규모
“맞춤형 세정서비스 제공”

 

 

 

인천과 경기 북부지역의 국세행정을 책임질 인천지방국세청이 3일 개청식을 개최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인천청은 인천시와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 경기북부 고양·파주·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연천, 강원도 철원 등 1개 광역시와 11개 시·군을 관할지역으로 운영된다.

세무서는 인천·서인천·남인천·북인천·김포·부천·광명·고양·동고양·파주·의정부·포천 등 12곳에 두게 된다.

조직은 최정욱 초대 인천청장 아래에 4국 17과로 구성됐다.

인천청 정원은 388명이지만 세무서 12곳까지 포함하면 2천100여 명에 이른다.

인천청은 지방청 7곳 중 관내 인구와 조직 규모에서 서울청·중부청·부산청에 이은 4위의 규모다.

세수는 2018년 기준 15조8천여억 원으로 서울청·중부청·부산청·대전청 다음 5위 규모다.

한편, 이날 인천청 개청으로 중부청의 관할세무서는 기존 34개에서 22개로 줄어들게 됐다.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지역경제 성장 동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세정지원, 근로장려금 지급 등 복지세정업무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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